초등 인기 과학수업 이 세상이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

오르골 만들기는 아이들이 만들기도 쉽고 예쁜 오르골소리도 들을 수 있는 

초등 인기 과학 수업입니다.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 수업은 오르골의 원리도 배울 뿐 아니라

나도 얼마든지 이렇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도 키워주며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도 해 줄 수 있다고 해서 더 집중하여 만듭니다.

1. 음악상자? 뮤직박스? 오르골이란?

오르골이란?

뮤직박스, 음악상자라고도 하는 오르골은 일정한 음악이 자동으로 연주 되는 음악 완구입니다.

 

오르골이 작동되는 원리는?

길이가 다른 금속판을 음계순으로 장착하여 가시와 같은 바늘이 촘촘히 붙은 원통을 부착하여
태엽의 힘으로 원통을 돌리면 바늘이 금속판을 튕겨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오르골 박스를 내가 디자인을 하면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오르골이 탄생되는 거죠.

 

요즘에는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바로 만들어 낼 수 있는 하드웨어 도구들이 많습니다.

그 중 저는 레이저커팅기라는 기계로 오르골 박스를 만들어서

아이들과 같이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2.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 수업모습

저는 합판으로 오르골 상자를 만들어서 아이들과 같이 수업을 했습니다.

합판은 제가 만들기도 쉽고 아이들고 조립하기가 쉬워서 선택을 했어요.

 

오르골 상자를 조립하는 것도 상자 만들듯이 밑판과 옆판, 뚜껑만 끼워주면 완성 할 수 있어서

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40분안에 충분히 완성할 수 있는 수업입니다.

 

거기에 요즘 초등학교는 교실마다 마커펜이나 싸인펜, 네임펜등이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오르골을 만들고 난 후 예쁘게 꾸며보는 것도 할 수 있습니다.

 

반 아이들 모두 하나같이 다 다르게 만들기 때문에 진짜 나만의 오르골이 완성되는 순간이죠.

수업을 하다보면 꾸미기를 정말 잘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깜짝깜작 놀라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이번 수업도 아주 아이들이 꾸미기에 열중을 하고 있어요.

무지개, 하늘, 강아지, 캐릭터 등등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또, 뚜껑을 열면 상자처럼 나의 소중한 보물들을 넣어 둘 수도 있구요.

귀를 갖다대고 오르골을 돌리면 아주 잔잔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음악들이 흘러나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서로 무슨 음악이 나오는지 들어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오르골을

꾸몄는지 보기도 하면서 아주 즐거운 수업시간이었습니다.

 

3. 오르골 완성 작품 모습들

정말 멋진 작품들이죠?

밑에 있는 작품들은 중학교 수업때 학생들이 만든 오르골입니다.

대단하죠? 실력자들이 정말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이 나중에 커서 멋진 예술작품들을 만들어서 우리나라 아니 세계 곳곳에 이름을

떨칠 날이 오겠죠?^^

저도 보면서 얼마나 감탄을 했던지..

다시한번 더 대단하다고 느껴지시죠?

미적감각이나 미술실력이 부족한 저에게는 더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4.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 수업 후기

오늘은 귀여운 초등학교 아이들과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 수업을 해 보았는데요.

단순히 오르골을 만드는것에 그치는 수업이 아니라 오늘 수업을 계기로 나도 이런 것들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멋진 창작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요즘은 나의 아이디어를 보여줄 수 있는 창작공간이나 기계들도 아주 많이 있으니

혹시 나만 몰래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나 아이디어 작품들이 있으면 

꼭 한번 이 세상에 보여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