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얼굴로션으로 좋은 촉촉한 보습 뽀얀쌀 맑은톤 로션 내돈내산 후기

얼마 전부터 저희 아이 얼굴 피부가 로션을 바르고 있는데도 건조하고 아이피부답지 않게 어딘가 퍼석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며칠 전 저희 아이말이 생각났어요. 

엄마! 우리반에 피부가 엄청 좋은 친구가 있어.
걔는 화장품도 많대.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고학년이거든요. 요즘 한창 외모에 신경을 쓰는 나이대라 친구들끼리 이런 이야기도 하나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저희 아이한테 

너희 반에 피부좋은 친구는 로션은
뭐 쓰는지 물어봐봐!

 

라고 했어요. 피부도 좋고 피부에 관심도 많을 친구이니 왠지 좋은 얼굴로션을 쓸 것만 같았거든요^^

엄마! 뽀얀쌀? 그거 쓴대!

 

그리고 바로 검색을 해 봤더니, 어머나! 식물나라에서 만든 로션이었어요. 꽤 후기도 좋고 특히 초등학생들이 많이 바르는 얼굴로션이었어요. 저는 왜 몰랐을까요? 거기에 가격도 너무 착하고 용량도 많고 후기도 좋아서 바로 주문을 했죠.

하루 만에 배송이 왔어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얼굴로션인 뽀얀쌀이라는 이름답게 귀여운 쌀알 그림도 그려져 있고 피부도 하얘질 것 같이 로션통도 하얀색이네요.

이 로션의 가장 좋은 점은 정말 촉촉하다는거에요. 저도 제 얼굴에 발라봤거든요. 끈적거리지 않고 얼굴 전체에 잘 발리고 촉촉하게 스며드는 느낌이었어요.

손등에 짠 뽀얀 쌀 로션을 보니 수분감이 가득한 느낌이죠. 수분감이 충분해서 그런지 살짝 흘러내리는 질감입니다. 저희 아이도 며칠 발라보더니 

엄마! 그전 로션보다 좋은데?
피부가 촉촉한 느낌이야.
냄새도 안 나서 더 좋아.

 

그리고 저자극 로션이어서 사춘기인 저희 아이피부에 딱 맞았어요. 요즘 여드름도 슬슬 올라오고 해서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었거든요. 이젠 얼굴에 기름기도 끼는 것 같아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번 로션은 완전 만족입니다. 피부가 좋고 피부에 관심이 많은 친구가 왜 이걸 쓰는지 알겠더라고요. 제가 저희 아이한테 이젠 피부에 신경도 많이 써야 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듬뿍듬뿍 로션을 바르라고 했어요. 식물나라 뽀얀쌀 로션은 가격도 착해서 많이 발라도 부담이 없네요. 저도 그래서 요즘 같이 바르고 있답니다. 듬뿍듬뿍^^

 

요즘 많이 드는 생각이지만, 아이가 커가면 커갈수록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네요. 저처럼 초등학생 아이를 위한 로션을 찾으신다거나 가성비 좋은 보습로션을 찾으시는 분들은 식물나라 뽀얀쌀 로션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