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초등 6학년 딸이 좋아하는 옷 에이블리에서만 사는 3가지 이유(내돈내산후기)

올해 초등 6학년이 된 저희 딸이 작년부터 슬슬 사춘기가 찾아오는 것 같더니 요즘은 부쩍 외모에 신경을 쓰고 옷도 이제는 제가 사주는 옷은 마음에 안 들어하고요. 자기 맘에 들어하지 않는 옷은 입지도 않고, 꼭 본인이 고른 옷만 입는 초등 6학년 딸은 작년부터 여기서만 옷을 사려고 하더라고요~친구들 사이에서도 여기서 옷을 사고, 예쁜 옷들이 있으면 서로 공유까지 하는 곳! 바로 

에이블리입니다.

 

이곳저곳에서 광고도 하고 있어서 에이블리여서 알고는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구입을 하진 않았는데 저희 딸은 에이블리를 자주 애용을 하다못해 요즘 여기서만 옷을 사고 있어요^^ 딸 덕분에 저도 요즘 에이블리를 자주 보게 되는데 저희 딸이 여기를 자주 애용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 이유를 딱 3가지로 정리할게요~^^

1. 에이블리는 다양한 종류가 많이 있어요.

25년 전 서울 동대문에 밀리오레나 두타 아시나요?^^ 저는 아주 잘 알고 있어요~ 저의 10대 후반 20대의 옷은 거의 다 여기서 구매를 했거든요ㅎㅎㅎ 지금의 10대, 20대들은 대부분 인터넷에서 옷을 구매하고 있지만 저는 밀리오레나 두타 같은 대형 쇼핑몰에 가야지만 옷을 살 수 있었죠~ 딱 에이블리가 그렇더라고요~ 모든 종류의 옷이 여기 다 있어요^^

저희 딸은 후드티를 사고 싶다고 해서 '후드티'라고 검색을 했더니 너~무 많았어요^^ 

정말 많죠? 간단히 '후드티'라고만 검색했는데 수많은 후드티가 나왔어요. 여기서 저희 딸은 디자인도 예쁘고 가격도 착한 후드티 하나를 골랐어요. 종류도 많아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요. 마침 저희 딸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후드티가 있어서 바로 장바구니에 넣었고요.

2. 자세한 착샷이 많아서 옷 고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옷을 입고 착샷을 찍는 모델들이 이리저리 포즈도 다양하고 착샷이 아주 다양합니다. 요즘 사춘기 딸인 초등6학년 딸은 에이블리에서 입고 나오는 모델들의 코디를 따라하면서 옷을 입더라고요. 제가 봐도 다양한 옷을 코디로 입고 나오고 색깔별로 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서 옷을 고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딸이 후드티를 네이비와 그레이 중 고민을 했거든요. 그런데 모델이 입은 옷을 보고 네이비로 결정을 했어요.

 

딱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후드티예요. 저희 딸 친구들 보니 대부분 이렇게 후드티를 입고 청바지 입고 학교 등교하더라고요. 이렇게 후드티 하나를 사고 맨투맨 티 하나도 샀어요~ 점점 날씨도 따뜻해져서 편안하고 간단하게 후드티나 맨투맨티 입고 학교에 가면 학교에서 체육시간이나 특별활동을 할 때 편하다고 해요. 저희 집에 배송되자마자 바로 뜯어봤어요.(제가 옷 입고 한번 사진 찍자고 했더니 사진 찍는 거 너무 싫다고 하며 안 찍어서 저희 딸이 입은 착용샷은 없네요..)

소재를 만져보니 면으로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딱 봄, 가을에 입기 좋은 소재와 두께감이어서 바로 세탁기에 돌리고 내일 학교 갈 때 입고 가려고요.

3. 빠른 배송에 부담스럽지 않은 착한 가격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이어서 계절만 지나도 옷이 작아져서 못 입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계절마다 때마다 옷을 사는 것도 너무 부담이 됩니다. 그런데 에이블리는 옷 가격들이 많이 부담스럽지 않아요. 저는 작년부터 구매했다고 했잖아요. 여기서 패딩도 사고 기모청바지도 사고 그랬는데 가격이 너무 좋았어요^^ 쇼핑을 할 때 디자인, 소재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가격이잖아요. 그런데 에이블리는 가격도 너무 괜찮았어요. 그동안 제가 샀던 옷들을 보시면 아실 수 있어요.

제가 에이블리에서 구매한 주문목록이에요. 딸이랑 같이 쇼핑하다가 제가 마음에 들어서 산 것도 있고요^^대부분의 옷을이 2~3만 원대에서 구입을 했는데 이 옷들 덕분에 저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어요. 딸 친구들이 저희 딸한테 옷 어디에서 샀냐고 물어보고 했다네요^^ 그리고는 딸이 기분이 좋아서 저한테 자랑도 하고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이때까지 옷은 옷가게에 직접 가서 입어보고 만져보고 샀는데, 딸 덕분에 요즘 에이블리에서 쇼핑하는 맛에 빠져있어요^^ 앱을 깔아 놓아서 할인하는 상품이나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이 올라오거든요. 

 

혹시 저처럼 초등고학년인 딸을 키우시거나 중학생 딸의 옷을 찾으신다면 에이블리 한번 들어가 보세요^^

제가 직접 구매해 보니 괜찮더라고요^^

이 글을 쓰고 있는데도 제 옆에서 저희 딸은 에이블리 보고 있어요ㅎㅎ 봐둔 티가 있다고 저한테 카톡 보내네요ㅎㅎ

그럼 저는 저희 딸과 쇼핑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