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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코딩 프로그램 수업 현장 모습 with 엠봇

탑오델리아 2024. 5. 29.

내년인 2025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 정보수업 시간에 코딩교육이 의무화되어

올해도 많은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코딩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소프트웨어교육은 필수인데요.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 교육 중에 오늘은 중학생들과 함께 블록코딩을 이용하여

엠봇을 움직여 보는 코딩 수업을 해 보았습니다.

엠봇 코딩 수업은 태블릿 pc나 휴대폰에 앱을 깔아서 수업도 가능하니 학교에서 

아이들과 수업하기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딩미션도 할 수 있고 아이들이 직접 코딩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흥미롭고 재미있는

코딩 수업입니다.

1. 엠봇 코딩 수업은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앱을 통해 블록코딩으로 하는 수업이라서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아주 좋은데요.

앱과 엠봇을 어떻게 연결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1. 조립한 엠봇의 전원을 켠 뒤, 휴대폰이나 태블릿 pc의 앱을 실행시킵니다.

2. 앱을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블루투스가 연결이 됩니다.

3.엠봇이 연결되면  파란색 박스의 이야기모드로 들어가서 미션을 수행합니다.

4. 1단계부터 시작하는데 코딩화면 위쪽 사각형안에 있는 명령문에 따라 순서에 맞게 하나하나 코딩블록을 끼워줍니다.

5. 코딩미션을 성공하면 WIN이라는 글자가 뜨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됩니다.

6.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있습니다.

2. 중학생 코딩 수업 현장 모습

오늘 수업한 중학생은 1학년 학생들입니다.

처음에 명령어를 읽고 이해하고 수행하는 것을 어려울 수도 있는데 아주 잘하더라고요.

특히 엠봇 코딩은 바로바로 내가 코딩미션을 수행한 것을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학생들이

단계를 완성해 나갈 때마다 좋아하고 더 하고 싶어 했습니다.

총 2교시로 나눠서 수업을 했는데 1교시에는 명령문에 따른 코딩 수업을 했다면

2교시 수업에는 내가 직접 코딩을 해 보는 수업을 했습니다.

 

제가 학생들에 세 코딩미션 2가지를 준비해서 갔는데요.

아래의 코딩미션을 수행하는 미션입니다. 엠봇을 코딩블록을 이용해서 사각형모양으로 움직여도 보고

사운드 블록을 이용해서 동요 비행기를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2교시의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명령문으로 코딩을 만드는 이야기 코딩부터

직접 내가 만드는 만들기 코딩까지 아주 잘 끝마쳤습니다.

 

3. 중학교 코딩 수업 후기

매번 하는 코딩 수업이지만 할 때마다 학생들마다 코딩하는 방법이나 스타일들이 

달라서 저도 학생들을 통해 배우게 되는 수업입니다.

코딩은 객관식처럼 정답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서 각 학생들만의 문제해결능력이나

수행능력들을 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접근하는 방식과 중학생들이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서

이 두 스타일을 비교해 보는 것도 이 수업을 하는 큰 재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이 수업을 끝마칠 때쯤이면 학생들이 아쉬워하고 더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살아가는 시대는 코딩이 필수라고 생각하고, 이 수업을 통해서 코딩은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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