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때 집에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노는 방법 양말 눈사람인형만들기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이제 아이들의 방학도 얼마 안남았네요~

날씨도 추운데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것도 어렵고

어떻게 하면 이번 방학을

잘 보낼 수 있을지가

엄마들의 걱정거리죠~

이번 방학은 아이와 어떻게 놀지?
뭘 하면 좋을까?
뭘 해야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거울까?

제가 오늘 아주아주 간단하면서도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눈사람인형만들기를

알려드릴께요~

 

진짜~~ 만들기 간단합니다!!

진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일단 이 두가지 이유만으로도

방학 즐겁게 보내실 수 있을거에요~

준비물도 간단합니다.

 

만약에

아래 준비물이 집에 없으시면

집 가까운 다이소에 가시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구요~

 

재료구입이 어렵진 않으실 겁니다^^

준비물 :  수면양말1짝, 솜, 고무줄 2개, 눈스티커(없으면 네임펜)

 

첫째. 솜을 꺼내어서 양말속에 집어 넣습니다.

이 과정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손끝에 닿는 부드럽고 간질거리는

솜의 감촉을 좋아하고

눈처럼 새하얗고 폭신폭신

부드러운 솜을 이렇게 

직접 손으로 만져볼 기회가

 적기 때문에

신기해 하죠~~

 

"부드러워요~"

"따뜻해요~"

"느낌이 너무 좋아요~"

등등

이 과정을 할 때에는

특히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보는 저도 즐거워지는 순간이죠^^

 

둘째. 솜을 양말의 3분의 2만 집어 넣고 양말 입구를 고무줄로 묶고 입구를 뒤집어줍니다.

뒤집어진 양말이 바로 눈사람의 모자

가 되는거죠~

그리고 모자 아래가

눈사람의 얼굴이 되어

꾸며주면 됩니다^^

문구용 눈 스티커를 붙여도 되구요~

이것이 없으면 네임펜으로 그려도 됩니다~

 

이때 부모님께서 그려주시지 말고

직접 아이들한테 그려보라고 하면

더더욱 아이들이 즐거워할뿐만아니라

내가 만들었다는 자신감도 있고

애착도 있을겁니다~

ㅅ

지금까지

만드는 과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천천히 설명만 잘 해 준다면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눈사람의 얼굴과 몸 사이에

고무줄을 넣은다음

그 위에 목도리를 감아주면 

완성!!!

 

목도리로 쓸 재료는

집에 남아있는 천이나 

아이들 겨울 옷이나 소품 중 작아져서 

버릴만한 것을 잘라서

사용해도 됩니다^^

 

인형만들기 별거없죠?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아이들이 나만의 인형을 

만들 수 있으니

방학 때 집에서 아이들과 노는 방법을

찾으신다면

꼭 한번 해 보세요^^

 

이렇게 만든 눈사람을

트리에 장식을 해도 되구요^^

 

내가 만든 눈사람인형이

우리집 트리의 멋진 오너먼트가 되잖아요^^

 

정말 방학이 얼마안남았네요~

추운 겨울방학

우리 사랑스런 아이들과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