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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용하는 수건 호텔수건처럼 뽀송뽀송하게 보관하는 방법 꿀팁

탑오델리아 2025. 2. 7.

우리가 생활하면서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이 있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수건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집 수건은

호텔수건처럼 하얗고

뽀송뽀송하지 않을까요?

가끔 쉰내도 나고..

뻣뻣한 우리집 수건!

 

지금부터 매일 사용하는 수건을

호텔수건처럼 뽀송뽀송하게 

보관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이거 꽤 괜찮은 꿀팁이니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수건의 물기를 반드시 말리고 세탁합니다.

우리가 씻고나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다음에

바로 세탁바구니에 넣거나

세탁기에 넣게 되죠~

저도 그렇고 당연히 

이렇게 해 왔던 생활습관들이

수건을 잘못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젖은 상태의 수건을 바로

세탁을 하면 세탁을 하고 난 후

오히려 더 냄새가 납니다.

반드시 젖은 수건을 말려서

세탁을 하시고

세탁을 한 후에도

수건을 탁탁! 털어서 말려야

새 수건처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 수건은 반드시 따로 수건끼리 세탁을 합니다.

우리가 세탁기에 빨래를 넣고 돌릴때

어두운색 옷과 밝은 색 옷은 따로

세탁을 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수건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수건이 속옷이나 양말 같은 것과

같이 빠는 경우가 있는데

앞으로 수건은 반드시 따로 

수건끼리 세탁을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건은 바깥으로 실이 노출되어있죠~

그래서 다른 옷들과 같이 빨면

수건에 보풀이 생기거나

올이 풀릴 수 있습니다.

(저는 청바지와 같이 빨다가 지퍼에 수건이 걸려서

올이 풀려서 버린 경우도 있었어요;:)

3. 섬유유연제나 울샴푸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저는 개인적으로

헉~ 했습니다.

저는 섬유유연제를 정말 많이

넣었거든요~ㅎㅎ;;

씻고 나서 수건으로 닦을 때 

향기 좋은 섬유유연제 냄새가 나면

좋더라구요~

 

그런데, 저의 이런 무지한 행동이

오히려 수건 본연의 기능인

흡수율을 떨어뜨렸어요!!

 

섬유유연제가 수건의 올을 코딩해버려서

흡수율을 떨어뜨리니

수건을 세탁하실 때 

끓섬유유연제나 울샴푸는 넣지 마세요!

4. 수건은 햇볕보다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립니다.

이 부분도 잘 기억해주세요!

건조기가 없다면

웬만하면 빨래를 쨍쨍한 햇볕에 말려야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햇볕에 소독도 되는 것 같구요^^

 

그런데 수건은 햇볕에 말리면

오히려 더 뻣뻣해 진다고 합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야

호텔 수건처럼 뽀송뽀송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수건을 깨끗히 세탁한다고

수건을 절대 끓는물에 삶거나

소독하지 마세요!

 

수건을 끊는물에 삶으면

수건의 수명이 줄어듭니다.

수건은 40℃ 이하의 온도에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수건은 욕실밖에 보관하세요.

욕실안의 수납장에 수건보관하지 않나요?

당연히 욕실안에 수납장이 있으니

거기에 보관해야만 할 것 같죠~

저도 그랬구요~

 

그런데 욕실안은 습기가 많고

습기가 많은 곳은 세균도 번식하기가 쉬우니

수건은 욕실 바깥에 따로 장을 두어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수건은 2년이상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매일매일 사용하는 수건이라

자주 세탁하는 수건이라

아무생각없이 빨고

아무생각없이 말리고 했는데

이런 행동들이 비위생적인 수건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좀 그렇네요..

 

힘들게 일하고 온 당신!

깨끗히 씻고 뽀송뽀송한

수건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시면

이것또한 소소한 행복 중 하나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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