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부모님 모시고 갈만하고 몸보신 하기 좋은 식당 보양천 염소육개장(내돈내산 방문후기)

주말에 부모님과의 약속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부모님 생신인데 뭘 먹을지 고민이신가요?

대부분 고기를 먹거나 아니면 회, 아니면 한정식등을 많이 먹으러 가잖아요?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우리 부모님의 몸보신도 시켜드리고 맛도 챙길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대구 모다아울렛 근처에 있는 염소육개장을 맛있게 하는 집이에요~

아마 주위에 염소육개장이나 염소탕 간은 맛집은 찾기 어려우실텐데 대구에 참~ 맛나게 하는 집이 있더라구요~

염소육개장 뿐만아니라 염소탕과 어탕도 같이 하는 집이어서 이런 스타일의 음식을 좋아하시거나 찾으셨다면 여기 괜찮습니다^^ 냄새도 안나고 일반 육개장 먹듯이 편하게 먹을 수 있거든요^^

저희도 처음 여기에  친구가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살짝 걱정도 되었어요^^

솔직히 제가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건 괜찮았어요~ 딱 얼큰한 육개장같은 느낌! 뼈해장국 같은 느낌! 이었거든요~

그쵸? 밑에 사진 보니까 그런느낌이죠? 흔히 우리가 많이 먹는 그런 비주얼이에요^^

저는 들깨가루를 좋아해서 들깨가루도 솔솔 뿌렸어요^^ 들깨가루 뿌리니 좀 더 고소한 맛이 나잖아요~

국물 한 숟가락 딱 먹으니 음~~ 그냥 우리가 흔히 먹던 얼큰한 육개장 맛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곧바로 밥을 말아서 한그릇 뚝딱 했답니다. 같이 간 저희 부모님도 어느새 송글송글 땀이 맺히시더니 한그릇씩 다 드셨어요.

어른들 아시죠? 드시고 나니 "아이고~ 얼큰하니 너무 좋다." 라고 너무 맛있게 드셨어요.

이렇게 얼큰한 염소탕 한그릇 먹고 나니 속이 뜨뜻해지면서 몸에 열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건강해지는 느낌 아시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염소즙도 서비스로 나옵니다~ 밥먹고 자판기 커피대신 염소즙 하나 쫙~ 먹으면 그야말로 화룡점정이 따로 없습니다. 내 몸한테 보상을 해 주는 음식이었어요. 그동안 바쁘게 사느라 대충 먹는 날이 많아서 내 몸에 많이 미안했는데 오늘은 진짜 나한테 상을 주는 날이었습니다. 

저처럼 몸보신 하기 좋은 메뉴나 식당을 찾으셨다면 오늘 염소육개장 어떠세요?

부모님도 모시고 가면 너무 좋아시거든요~ 이제 날씨도 좋아지고, 나들이 갈 날도 많아지면 맛집도 찾으실텐데 맛과 몸보신을 같이 챙길 수 있는 염소육개장집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	월~토 09:30~21:30(브레이크타임 15:30~17:00) 일 09:00~21:00
주소	대구 달서구 달서대로91길 9 1층
전화번호	0507-1406-6802